▲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16일 시장실에서 아이 부모가 행복한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될 '2017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단원 9명을 위촉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2인 1조로 팀을 나눠 6월부터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 급식, 안전, 위생관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펼친다.

시는 부모가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하는 만큼 이번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을 계기로 보육 서비스 제공자인 어린이집과 수요자인 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부모 모니터링단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안전하고 질 높은 행복도시 조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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