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실태를 이해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후교실' 강좌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기후교실' 강좌는 파주시에서 양성해 유능한 인재로 선정된 그린리더 강사가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처방법, 우리가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의다.

'찾아가는 기후교실'은 그동안 주로 읍면동과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실버경찰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학생 중심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취미동아리, 학부모회 등 각종 모임·단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강의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하는 날에 신청하면 된다.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후교실' 강좌를 통해 우리 모두 환경지킴이가 되고 미래에 물려줄 더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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