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SK telecom OPEN’ 대회가 ‘21년을 함께한 그린위의 행복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영종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2018년까지 인천에서 대회개최와 지역스포츠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대회기간 중 스포츠 관련 각종 MICE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고 지역 사회공헌사업도 널리 펼칠 예정이다.

SK telecom은 대회 21주년을 기념해 그린 위의 행복동행 일환으로 인천시민 5000명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19일에는 인천 관내 중학생 대상 청소년 400명을 초청해 골프 룰, 에티켓교육 및 진료체험 등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20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SK telecom과 함께 하는‘인천광역시장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상하고 소속 학교에는 스내그골프 스쿨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또한 대회기간중 참가선수들의 이글 기록시 적립한 기부금과 입장권, 대회모자판매 수입금 등 본 대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토록 기부하기로 했다.

‘RED FRIDAY EVENT’ 행사를 개최해 캠페인 참여자 수만큼 인천시 사회복지시설에‘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지역사회공헌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국제회의와 스포츠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telecom OPEN 2017’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영종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참가선수는 156명으로 최경주 선수를 비롯해 PGA, JGTO, KPGA에서 활약중인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3만명 정도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