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평창동계조직위, 관광업계 공동 협업 프로젝트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일본 도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해 관광로드쇼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본 도쿄 강원관광로드쇼는 강원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도내 리조트(용평, 대명), 관광업계, 여행사 등으로 구성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8일에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 ‘2018평창 관광 홍보관’을 개관해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종목 VR체험, 참여 이벤트는 물론 강원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도쿄 팔레스 호텔에서는 일본정부, 여행업체, 언론매체 등 관광유관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관광 PT, 평창올림픽 및 도쿄올림픽 성공기원 한일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일본 올림픽 지정여행사인 KNT 여행사와 올림픽 상품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K-CON 컨벤션 참가해 인기 아이돌 비투비(BTOB)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올림픽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강원도만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20일에는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일본 전국 평창올림픽 온라인 서포터즈 300여 명이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를 진행한다.

최문선 지사는 “올림픽 해외 붐 조성은 물론 해외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 ‘2018평창~2020 도쿄’ 의 연이은 올림픽을 매개로 일본시장을 전략적 타켓으로 삼아 일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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