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정취와 가족愛 느낄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뚝섬 한강공원에서 윈드서핑, 카약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토, 일요일 총 10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일정은 6월 4회, 7월 2회, 8월 2회, 9월 2회 등 주말을 이용해 뚝섬 한강공원 서울윈드서핑장에서 개최해 가족이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매력적인 수상스포츠를 배우고 가족애와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스포츠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윈드서핑’, 쉽게 배울 수 있어 더 즐거운 ‘카약’, ‘SUP보드(패들보드)’, ‘모터보트’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1회에 15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4개조로 구분해 전문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래쉬가드 상의가 제공되나 여벌의 옷, 썬크림, 수건 및 세면도구 등 개별 준비물을 갖추면 이용하기 편하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올여름 가족들이 무더위와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강바람에 날려 보내고 수상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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