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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거울방 풍문에 "소름 돋는다" 왜?
박승훈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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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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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yoi Kusama Installation view of Infinity Mirror Room—Phalli's Field, 1965, in Floor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거실 사방에 거울로 도배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쿠사마 야요이의 거울방 설치작업 사진을 올리며 "4면에 거울을 부착할 경우, 대상이 무한 반사된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쿠사마 야요이는 대표적으로 거울과 조명, 물방울을 활용해 '무한한 세계'를 표현하는 작품활동을 선보인 작가다.

15일 박 전 대통령은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기 위한 작은 공간이 아닌, 거실 전체를 거울로 채워놓은 탓에 문 대통령 입주를 위한 관저 정비에 시간이 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며“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사흘이 지난 15일이 돼서야 관저에서 첫 출근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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