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펍 문화 대변항 자갈치 먹거리 등 영상 담을 계획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의 파급효과가 매우 큼에 따라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대만 드라마 ‘필취여인’이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대만에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대비 96.8% 증가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올해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가 현지 공영방송 채널3에서 4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완커’ 촬영분이 5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아이완커’ 제작팀은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부산을 찾아 관광지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번 촬영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부산의 바다와 펍 문화, 기장 대변항, 자갈치 시장 등을 촬영할 예정이며, 이번 촬영분은 7월에 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다음달 1일에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7월에 일본 오사카, 8월에 중국 베이징에 부산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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