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현안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최문순 도지사는 15일 2017년도 정부 추경 예산과 2018년도 정부 당초예산 관련 긴급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 사업 추진의 논거를 개발토록 지시했다.

2018년도 정부 당초예산과 관련해 긴급보고회를 지시해 16일 국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규사업 68건의 1811억원, 계속사업 122건의 1조 7000억원 등 현안사업 총 190개 사업 1조 8815억원에 대한 실국장 보고회를 개최한다.

주요사업으로 ▶일자리 및 경제 부분에 2000억원, 농정분야 6차 산업화 등 2137억원, 산불방지 지원센터 신축과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등에 4610억원 ▶남북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SOC사업으로 철도와 고속국도 등에 1조원 ▶올림픽 개최지의 사후관리와 생태계 복원사업에 258억원 ▶인제 최장 도로터널(10.9㎞) 및 대관령 철도 터널(21.7㎞)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위한 특수차량 보강과동해안 산불 소방대응단 설치사업에 국비 200억 원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국비상황 보고회의시 크게 달라진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응해 강원도에 산적한 현안을 시급히 반영할 것을 추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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