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대표 음료 ‘포카리스웨트’ 30주년을 기념해 1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이색 마라톤대회 ‘블루런’이 개최됐다.
동아오츠카는 14일을 ‘무브 스웨트 데이’로 지정하고 땀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서울대공원의 둘레를 따라 총 7km 코스를 도는 마라톤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대 포카리스웨트 모델이자 올해 한국여성스포츠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윤희 회장이 축사를 했다.
한국여성스포츠회는 이번 포카리스웨트 블루런 행사에서 한국여성스포츠를 더 많이 알리고자 최윤희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스포츠회 이사로 전 탁구 국가대표 양영자, 전 육상 국가대표 임춘애를 비롯, 테니스에 전미라, 리듬체조에 신수지가 함께 포카리스웨트 블루런 행사에 참여했다.
최윤희 회장은 “포카리스웨트가 발매된 1987년은 서울 아시아경기대회를 끝으로 수영 선수로서 은퇴 직후였고, 생애 처음 광고 촬영을 하기도 한 해이기도 하다”며 “포카리스웨트의 3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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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기자
(edo45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