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월드컵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2026년 월드컵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출전권이 종전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제67차 총회를 열어 2026년 월드컵 48개국 참가 대륙별 쿼터 배정안을 승인했다.

아시아는 종전 32개국 출전 체제에서 4.5장이었던 티켓이 48개국 체제에서는 4장 더 늘어난 8.5장이 배정된다.

아시아의 직행 티켓은 8장이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 장을 더 차지할 수도 있다.유럽대륙은 종전 13장에서 16장으로, 아프리카 대륙은 종전 5장에서 9.5장으로 늘어났다.

또 북중미는 3.5장에서 4.5장으로, 남미는 4.5장에서 6.5장, 오세아니아는 0.5장에서 1.5장으로 늘었다.

월드컵 개최국에는 자동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대신 해당 대륙의 쿼터 1장이 소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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