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 1주일간 자율주행차 관련 각종 이벤트 실시

▲ '자율주행차 국제 페스티벌 2017' 행사 포스터.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자율주행차 국제 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퍼런스, 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 토크콘서트, 국제 대학생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국제전문가기술회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16일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는 ‘자율주행차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을 주요 내용으로 미래형 자동차의 국제규정·정책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17~18일 이틀간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다. 사전 신청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원 시설을 개방해 실내시험동 및 주행시험장 투어, 자율주행차·전기차 시승, 충돌시험 참관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8일 서울대에서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차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19일~20일 ‘국제대학생창작자동차경진대회’가 실시되며 끝으로 15일~18일에는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자율주행차 국제전문가기술회의(ACSF)’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미래전략 산업인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제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국민들이 자율주행차를 직접 보고 듣고 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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