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진행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3일 오전 뚝섬한강공원에서 유한킴벌리,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색을 주제로 한 ‘인덱스가든 2’조성에 수목 1815주, 초화 1670그루를 식재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에 조성되는 ‘인덱스가든 2’에는 산수유, 자작나무, 은행나무 등 키큰나무 8종 60주와 화살나무, 말발도리, 수수꽃다리, 황금사철 등 키작은나무 19종 1755주를 식재한다. 초화류는 맥문동, 배초향, 수크령, 쑥부쟁이 등 11종 1670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시민 및 단체,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한강공원을 울창한 숲으로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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