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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학 홍신학원 24억 낼 돈 안 냈다?
박승훈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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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2  13: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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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신학원 이사장인 나경원의 부친 나채성
     
   
▲ 흥신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인 화곡중학교. 사진=다음지도

자유한국당이 조국 민정수석 모친의 사학법인 체납사실을 비판한 후, 오히려 나경원 의원 집안의 20억대 사학비리로 역풍을 맞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1일 대변인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국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 가족이 경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으며 사학법인이 법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법정 부담금도 3년간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법정부담금은 사학교직원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사학회계상 교직원연금부담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학 법인이 기본적으로 부담해야할 금액이다.

법정부담금은 사학법인이 내지 않으면 시도교육청이 이를 대신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미납시 국민 세금으로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조 수석 집안의 사학은 2000여만원의 세금체납사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자유한국당 측은 "자신의 가족도 관리하지 못하면서 국정은 어떻게 운영할라 그러느냐"라고 질타했다.

이에 조 수석은 "세금 체납에 대해서는 즉시 납부할것이며 국민께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집안의 사학 행태가 함께 비교되며 나경원 의원 부친이 운영하는 사학(홍신학원)이 4년간 24억의 법정부담금을 미납한 사실이 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홍신학원은 "2011년 부터 2014년 서울교육청에 냈어야할 법정부담금이 25억원에 이르지만 실제로 부담한 금액은 1억 1280만원에 불과해 24억원을 탈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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