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사육장 조성 및 돌봄 봉사단 운영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토끼와 감정나누기’ 등 동물체험학습프로그램 진행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반려동물을 활용한 ‘동물농장 모델적용 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교깡총’ 입학식이 11일 오후 서울한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입학식 당일에는 ‘학교깡총’ 동물학교 임명장 수여식, 토끼 돌보기 봉사단 선서식, 토끼 맞이하기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서울한산초등학교에 동물농장으로 활용할 토끼사육장(50㎡, 텃밭면적포함)을 조성해 ‘학교깡총’ 입학식을 시작으로 동물매개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18일부터 14회 진행되며 토끼집 꾸미기, 토끼똥 활용 퇴비만들기, 토끼와 감정나누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토끼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감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과 자아를 존중하는 치유의 가치가 확대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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