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FC 제공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매 경기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강원FC가 뒷심으로 미완의 가능성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강원FC는 10일 현재 3승 3무 4패(승점12)로 KEB하나은행K리그 클래식2017 리그 6위 수원 삼성에 승점 2점 뒤진 9위에 올라있다.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단숨에 순위가 오를 수도 있다.

강원FC는 7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K리그 클래식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홈에서 첫 승전고를 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올해 매 경기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2골 차 이상이 난 경기가 단 한번도 없을 정도였다.

매 경기가 무승부 혹은 한 골 차 승부였다. 강원FC의 막판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경기가 그만큼 많았다. 미완의 가능성을 뒷심으로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강원FC는 오는 13일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대구FC와 만난다. 부상자가 돌아오는 강원FC는 올 시즌 첫 2연승과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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