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지사의 SNS에 남겨진 손녀사랑도 눈길을 끈다.

3개월 전인 설 즈음 게시된 손녀의 세배 영상과 자신을 '하피'라고 불렀다고 기뻐하는 소소한 글들을 통해, 자칭 '손녀 바보'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 투표독려와 세월호 수습을 염원하는 글을 게시한 이낙연 전남도지사. 사진=이낙연 페이스북

대통령 선거가 있던 9일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글과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을 염원하는 글을 올려 도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첫 발을 들여 현재까지 총 4선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대변인,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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