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8일 6개국 50개의 작품 선보여

▲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전당, 소향아트홀, 광안리 야외무대, 예술회관 등에서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국 50개의 국내외 연극작품들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국내외 우수초청작품 6개국 7개 작품 공연) ▶축하 공연(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 공연) ▶다이나믹 스트릿(광안리 해변에서 거리극 경연 11개 작품) ▶10분 연극제(시민 참여·경연 프로그램, 일반·대학부 32개 작품)가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초청 공연 관람 후 관객과 공연전문가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인 ‘아티스트 토크’, 미드 ‘LOVE’의 배우 김종만 초청 워크숍이 마련돼 있다.

올해의 개막작으로는 연희단거리패의 ‘길 떠나는 가족’이며, 폐막작으로는 그리스의 극단 IDEA의 ‘오이디푸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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