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네갈 평가전부터 서울역 광화문 광장 진행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이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코리아데일리 DB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이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거리응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상기시키고 광장을 붉은 물결로 수놓았던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과 세네갈의 평가전 거리응원이 14일(낮 12시~오후 5시)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대한민국과 기니의 개막전 거리응원이 20일(낮 12시~밤 10시)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예선 2, 3차전 거리응원은 23일과 26일(오후 4시~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거리응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행사도 이어진다. ▶14일에는 크라잉넛과 술탄오브디스코 ▶20일에는 스윙스와 최하민, 데이브레이크, 킹스턴루디스카, 타틀즈, 몽라, 나희경, 로스아미고스 ▶23일에는 국카스텐과 소란 ▶26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서사무엘이 거리응원의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는 다양한 축구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팬존이 마련된다.

날아라 슛돌이, 마지막 승부차기, 피파 온라인게임, 축구공 종이접기, 테이블 축구 등의 다양한 축구 행사와 삼바 문화단체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거리예술 행진(퍼레이드),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의 가족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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