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합리화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

강원도는 전통시장을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하는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를 6월중 개소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전통시장지원센터는 마케팅, 홍보, 재무, 사업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상인, 지역주민, 지역금융기관, 도, 중기청이 함께 모여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활성화사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장을 비롯해, 마케팅팀장, 팀원 등 7명을 민간전문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도와 센터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청 공무원 1명을 팀장급으로 파견한다.

전통시장지원센터는 시장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원도는 15일까지 센터 위탁사업자를 공모, 6월중 민간전문가를 선발하고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오원종 경제진흥국장은 “이제 전통시장은 지역주민, 상인, 민간전문가, 도와 시․군이 아이디어와 역량을 모아 강원도의 뿌리경제로 육성해 가야하며 지원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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