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관심 기업 대상으로 진행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에 첨단 R&D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 투자설명회를 11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거 7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기술(IT, BT, GT, NT) 간 융합을 바탕으로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 지향형 연구단지로서 2018년도 말까지 조성을 완료(현재 기반조성률 95.5%)할 계획이다.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분양면적 72만 9785㎡ 중 67.8%(49만4620㎡)가 분양 완료됐으며 올해 3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 인력 수급의 최적지,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하고 새로 출원한 마곡지구 상징 브랜드(엠밸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설명회 종료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입주 및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1대1 맞춤형 개별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수용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는 향후 서울의 100년 먹을거리를 창출할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 등 117개 기업이 이미 입주를 확정했으며,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올 하반기부터 R&D 단지로서의 면모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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