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우려기준 1지역의 1/5 수준으로 안전

지난 4월 21일 양구군 군부대 시설 철거 공사 중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양구군은 피해지역 논의 토양 4개 지점에서 채취 의뢰한 시료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결과 1개 지점은 유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3개 지점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92㎎/㎏~104㎎/㎏ 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토양오염우려기준 1지역(논·밭, 500㎎/㎏)의 1/5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분석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법정 처리기간: 40일, 분석기간: 5일)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름 유출사고 즉시 양구군의 지도·점검과 군부대의 긴급한 처리대책으로 유류오염이 확산되는 것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