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97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 LA 다저스 류현진이 엉덩이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DL에 올랐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2루에 슬라이딩을 하다 엉덩이가 부상을 당했다.

류현진은 지난 1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선발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을 대신해 조시 필즈를 트리플A에서 빅리그로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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