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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등반가 우엘리 슈텍 사망
이태호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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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1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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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등정으로 ‘스위스머신’ 별명 가진 산악인

2013년 안나푸르나 남면 홀로 등정, 황금피겔상 받아

   
▲ 사진=뉴욕타임스 제공

스위스의 세계적인 등반가 우엘리 슈텍이 에베레스트에서 인근에서 사고를 당해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슈텍은 이날 새벽 에베레스트 남서쪽 눕체 절벽에서 1000m 이상 미끄러져 캠프1 부근에서 숨졌다.

슈텍은 이달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와 로체에 산소장비 없이 최단시간에 오르는 목표에 도전하고 있었다.

슈텍은 사고 당시 혼자였다. 파트너인 텐지 셰르파는 이달 초 심한 동상 때문에 아래 캠프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슈텍의 주검은 네팔 가이드들이 수습해 카트만두로 옮겨졌다.

슈텍은 고속등정으로 ‘스위스머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산악인이었다. 18살에 몽블랑의 아이거를 등정하면서 프로 등반가의 길에 들어섰다. 슈텍은 2008년 알프스 아이거 북벽을 로프 없이 2시간 47분만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2015년에는 2시간 22분으로 단축했다.

2013년에는 안나푸르나 남면을 홀로 등정해 ‘등반의 오스카’라 불리는 황금피겔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알프스의 4000m 이상 82개 봉을 등반, 자전거, 패러글라이더로 62일만에 모두 등정했다.

슈텍은 이번 등반을 앞두고 최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매우 높은 목표다. 실패한다면 죽거나 집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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