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숨어있는 특별할인, 알고 미리 챙기면 황금연휴 교통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각종 특별할인을 챙겨보자. 사진=레츠코레일 홈페이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KTX에서 제공하는 청년 할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40%까지 할인을 받으면, 지리한 무궁화 열차와 비슷한 가격으로 빠른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힘내라 청춘' 할인상품은 취업난 속에서 구직활동을 위해 KTX로 이동하는 취업 연령대 청년층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회초년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청년 전용 할인제도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예약일 기준 만 25세에서 33세까지의 코레일 회원(멤버십)이다. 단, 회원 가입을 한 후에 '청년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 '힘내라청춘 동의하기'를 나타내는 팝업창. 사진=레츠코레일

본인인증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중앙 하단부 '힘내라 청춘' 을 클릭한다. 이때 주의사항은 팝업창을 허용해 주어야 등록 창이 뜬다.

팝업 창을 통해 청춘 할인 자격을 등록해야지만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에서 할인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다. 

'힘내라 청춘' 할인은 당일 예약은 되지 않으므로 적어도 하루 전에 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13~24세까지 청소년은 '청소년 드림(할인율 최대 30%)'을 이용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