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갈색 나무로 보였던 물체가 사실 큰 뱀이었다’
유튜브 조회수 35만 건 기록, 인기 급상승 동영상 선정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에 27일 ‘SNS에서 난리 난 엄마를 충격에 빠뜨린 딸의 사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호주 빅토리아 주에 사는 비앙카 디킨슨은 지난달 31일 두 살 딸 몰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아름다운 배경을 찾았다.
바람에 날리는 풀밭을 배경으로 몰리를 촬영했으나 비앙카는 ‘굵은 갈색 나무로 보였던 물체가 사실 큰 뱀이었다’는 결과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에 찍힌 호주 동부 갈색 뱀은 한번 물면 최대 100㎎의 독을 방출하는 독사다.
비앙카는 이 사진을 호주 아침 TV쇼 ‘선라이즈’에 제보했고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35만 건을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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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