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년들이 소통·공유하는 공간,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공간, 청년 에너지 충전 공간 마련을 위해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청년상상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상상플랫폼은 미취업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한데 모아 상담, 교육, 토론, 친교활동을 갖고, 취업 및 창업 등 청년들의 이슈나 고민을 해소하거나 덜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시는 우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청년들의 소통·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활동이 활성화 되면 청년들의 취업지원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향후에는 인천 청년 활동의 각 지역별 거점으로 형성해 그 중심점 역할을 하는 허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5층에 862.52㎡ 규모로 우선 구축되게 되며, 청년들의 일자리 전문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청년들과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 모임지원, 청년 프로젝트 지원, 정기 네트워킹 데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상상플랫폼을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단체, 대학생, 미취업청년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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