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SN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토론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팀이 4대4로 맞선 10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5.59에서 5.06으로 하락했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러셀 마틴을 5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다윈 바니를 7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데본 트래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10회말 타석 차례에서 그렉 가르시아와 교체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11회말 터진 멧 카펜터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토론토에 8대4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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