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방공유도탄사, 방공유도탄 실사격 훈련

▲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포대의 중거리 유도무기 호크 미사일이 목표물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는 27일 대천사격장에서 방공유도탄 부대의 종합전투력 향상 등을 위한 ‘2017년 전반기 방공유도탄 실사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중거리 유도무기인 호크와 단거리 유도무기 미스트랄을 운용하는 방공유도탄사 예하 4개 포대가 참가했다.

유도탄 실사격 경험을 통해 전투 장비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대공 사격기량을 숙달함으로써 ‘적기가 언제·어디서·어떤 형태로 침투해 오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방공유도탄사 강현민 부대훈련과장(중령)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진행된 실사격 훈련을 통해 방공유도무기 운용부대의 사격기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공유도탄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군사 위협에 대비한 실사격 훈련과 함께 천궁 전력화,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탄도탄 감시레이더 추가 도입 등 전력 강화 사업을 통해 방공작전 수행능력을 지속해서 신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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