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5만톤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로 공급

▲ 사진=제주도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제주 LNG기지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 애월읍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석했다.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2019년 8월까지 제주도에 LNG기지와 배관망을 건설한 후 연간 약 35만톤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로 공급, 약 2만 5600세대, 260개소 사업장이 혜택을 받게 되고 300㎿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발전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30여년간 추진해 온 천연가스 전국 보급 사업이 사실상 완결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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