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FC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7골을 폭발시키며 오사수나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7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4승 6무 4패(승점 78)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돌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앞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2골을 넣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통산 502호 골을 터뜨렸으며 리그 33골로 득점 선두자리를 질주했다.

선제골은 메시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메시는 상대 실수로 공을 가로챈 뒤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안드레 고메스의 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대0으로 앞서며 마쳤다.

오사수나는 후반 2분만에 토레스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12분 고메스, 15분 메시, 18분 알카세르의 골이 연이어 터지며 4대1로 격차가 벌어졌다.

바르셀로나의 골은 계속됐고 22분 마스체라노가 페널티킥 골과 41분 알카세르가 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7대1 대승으로 끝이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