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산무궁화 제공

매 홈경기 때마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홈 팬들을 위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산무궁화는 ‘I AM FC’라는 원정 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 서울이랜드FC와 대결을 펼치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머나먼 원정길을 마다 하지 않고 오는 홈 팬들을 위해 이와 같은 원정 버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I AM FC’ 원정 버스 이벤트는 홈 팬들이 아산무궁화 선수단이 평소 타고 다니던 ‘선수단 전용 버스’를 타고 원정길에 오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산의 홈 팬들은 선수들이 앉았던 자리에 직접 앉아 하루 동안 만큼은 아산무궁화의 김은선, 혹은 이현승이 되어 볼 수 있다.

또한 구단은 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선수단이 평소 즐겨먹는 간식 ‘바나나’, ‘초콜렛’ 등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울로 가는 원정길이 심심하지 않도록 아산무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응원곡을 함께 떼창할 수 있는 코너도 진행한다.

또한 버스 안에서는 잠시나마 ‘송선호 감독’이 되어 경기 당일 나올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고 맞춰보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 라인업을 맞추는 팬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I AM FC’ 원정 버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원정버스 이벤트 참여 신청 URL에 접속해 신청자 이름, 전화번호, 동승자 인원수를 적으면 된다. 선수단 버스에 오를 수 있는 인원은 총 27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