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수상함정 항공병 육전대 연안방위부대 5대 병종으로 편성

첫 항공모함 랴오닝 배치, 1호 국산항모 건조…이정표적 성과

▲ 코리아데일리 DB

중국 해군은 연안방어형에서 원양전략형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인민일보는 23일 이날 중국 해군 창건 기념일인 ‘해군절’을 맞아 게재한 군사전문가 장쥔서의 인터뷰를 통해 해군 전력이 이미 잠수함, 수상함정, 항공병, 육전대(해병대), 연안 전략 군종의 증강으로 연안방어에서 연안방어와 원양방위를 결합한 전략형으로 탈바꿈을 실현했다고 지적했다.

장쥔서는 첫 항공모함 랴오닝 실전 배치와 제1호 국산항모 건조가 중국 해군이 무기장비 측면에서 이정표적인 중대 성과를 기록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장쥔서는 지금 중국 해군이 종전 수상함정 일변도의 전력에서 잠수함, 수상함정, 항공병, 육전대, 연안방위부대의 5대 병종으로 편성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해군이 핵과 재래식 이중의 작전 능력을 갖춘 전략적, 통합적, 국제적인 군사력으로 진화했다고 장쥔서는 설명했다.

장쥔서는 중국 해군이 “국가주권과 안전보장, 발전이익을 확실히 수호하고 다양한 군사임무을 수행할 수 있는 현대 해상작전 역량을 구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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