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에서 화천, 양구 DMZ 순환 셔틀관광상품 운영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제7사단과 공동협업해 ‘DMZ평화관광’여행상품을 신규 출시하면서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DMZ평화관광 상품은 용산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려서 화천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양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1박 2일 여행상품과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의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1박 2일 여행상품은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2회 운영하며 당일상품은 6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강원도는 이번에 춘천역을 거점으로 한 DMZ평화관광 여행상품의 시범운영을 통해 강원권 DMZ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DMZ관광자원을 연계한 셔틀버스운행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상품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DMZ가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가 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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