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만 가능했던 휴면계좌 조회 서비스가 넉 달 만에 330여만 명이 조회해 267억 원을 찾는 등 반응이 좋자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이용 채널이 확대됐다.
잊어버린 통장 잔고를 확인하려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어떤 앱을 깔면 될까.
금융결제원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앱 '어카운트 인포'인데, 본인 이름으로 된 모든 은행 계좌와 잔액이 한눈에 뜬다.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잔액 50만 원 이하 계좌는 해지 신청과 잔액 이체도 할 수 있다.
한편, 휴면계좌를 해지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 은행 영업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인데 오는 10월부터는 밤 10시까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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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