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 연습생, 등급 상향 조정

F에서 A로 등급 급상승 연습생 누구?

 

등급 재조정을 위한 ‘나야나’ 영상 평가로 최초 등급보다 상향된 연습생은 총 39명으로 C, D, F 등급에서 A로 등급이 급상승한 연습생이 있어 화제다.

▲ 사진=프로듀스101 / 김태동

F에서 A로 한 번에 올라가 등급 상향 신화를 쓴 연습생은 ‘더바이브레이블 김태동’이다.

김태동은 성현우, 윤재찬, 하민호와 함께 기획사 별 등급 평가에서 리듬타로 칼 군무를 선보였으나 같은 소속사 연습생 중 유일하게 F를 받았다.

나야나 영상 재평가에서 김태동은 트레이너 군단에게 ‘본 중에 가장 완벽한 삼각형’ ‘춤이 깔끔하다’ ‘등급을 확 올려도 되겠다’ ‘사람은 한 번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등의 극찬과 박수를 받으며 F에서 A로 등급이 상승했다.

춤으로 국민프로듀서들을 심쿵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태동은 유닛서바이벌로 아이돌을 육성하는 ‘소년24’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타이틀 '라이징스타'에서 센터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김태동은 1주차 37위에서 2주차 45위로 순위가 하락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 사진=프로듀스101 / 안형섭

우주소녀의 성소를 배출해 낸 ‘위에화 연습생 안형섭’은 등급 평가에서 위에화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낮은 등급인 D를 받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안형섭은 무대에 나와 단독으로 픽미 춤을 춰 국민 프로듀서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남들에게 지는 걸 싫어한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낸 그는 영상 재평가를 통해 D에서 단숨에 A로 올라갔다.

안형섭은 잘생긴 외모와 넘치는 패기를 보여주며 1주차 7위를 2주차에서도 유지하며 TOP7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사진=프로듀스101 / 우진영

랩 트레이너 치타와 던밀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 ‘HF뮤직컴퍼니의 우진영’은 첫방송 전 사심픽에 꼽히며 제아, 배윤정에게 ‘목소리가 좋다’ ‘교정을 했는데도 잘 들린다’며 칭찬을 받았다.

프로듀스101 시즌 1에서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던 전소미는 우진영이 JYP 소속 연습생이라 밝히며 ‘목소리가 독특하다’고 칭찬했다.

최초 등급 평가에서 C를 받은 우진영은 3일 만에 노래와 춤을 모두 연습해야 하는 가운데 랩퍼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A 등급으로 올라섰다.

톡톡 쏘는 랩핑과 웃는 얼굴로 로꼬와 비투비 이민혁을 닮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A로 등급이 상승한 것 못지않게 F에서 B로 등급 재평가를 받으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연습생도 있다.

▲ 사진=프로듀스101 / 이지한

‘팬의 이지한’은 카메라에 많이 잡히지 않아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멤버 중 한 명이다. 팬들 말에 의하면 이지한은 눈과 미소가 예쁘고 특히 춤선이 아름다운 연습생이다.

또한 이지한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지한이 배려심이 많다며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지한은 친구들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후보 중 한 명이다.

▲ 사진=프로듀스101 / 윤희석

구구단의 김세정이 소속된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 윤희석은 첫 등급평가에서 긴장한 탓인지 트레이너들에게 ‘급조한 느낌이 난다’ ‘애매한 실력이다’ 등의 혹평과 함께 F등급에 배정됐다.

윤희석은 3일 동안의 노력으로 등급 재조정이 이뤄지는 영상 평가에서 단번에 F에서 B로 올라간 무서운 연습생이다.

팬들은 윤희석을 젤리피쉬의 아기물고기 니모라고 부르며 그의 데뷔를 응원하고 있다.

▲ 사진=프로듀스101 / 김동빈

키위미디어그룹 소속인 김동빈은 첫 등급평가에서 NCT의 츄잉껌을 선곡했다. 귀엽고 발랄하게 준비된 무대를 보여주고 있던 김동빈은 트레이너 권재승이 인이어를 빼는 손짓이 공연을 멈추라는 것이라 착각하고 퍼포먼스를 도중에 멈췄다.

이 것이 실수란 걸 깨달은 김동빈은 결국 극도의 긴장감으로 눈물을 보였고 처음부터 다시 등급 평가를 진행해 F 등급을 받았다.

모든 연습생과 심사위원이 한 마음으로 울고 있는 김동빈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그런 응원에 힘입어서인지 김동빈은 ‘나야 나’ 평가에서 단번에 B등급으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모두 등급 재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들을 팬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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