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2017 뉴욕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York 2017)'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섬유·패션시장의 중심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전문 섬유전시회에 양주시관 운영을 통해 현지시장 바이어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양주시 섬유기업들의 대미 수출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전년도 수출실적 2천500만 불 이하 양주시 섬유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기업에는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예산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2017 뉴욕 한국섬유전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전시장에서 Calvin Klein, Coach, DKNY, Marc Jacobs, Michael Kores 등 1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개최되며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에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미주 전역 진성 바이어의 방문 비중이 높은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문 전시회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은 중국과 함께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섬유대국이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양주시 섬유기업들이 미주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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