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가게, 최근 영업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
21일 오전 6시께 경기 연천군 전곡읍의 한 해장국 식당에서 불이나 A 씨와 B 씨 등 2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가게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약 15분 만에 꺼졌다.
A씨는 가게 주인의 아들로, 전날 지인인 B씨와 술을 마시고 가게에서 잠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가게는 최근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훼손이 심해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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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기자
(cs1122@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