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유 공식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장 승부 끝에 안더레흐트를 꺾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던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의 연장 결승골에 힘입어 1, 2차전 합계 3대2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10분 래쉬포드가 패스한 공을 미키타리안이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32분 안더레흐트 한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후반 양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맨유는 연장 후반 2분 래쉬포드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고 결국 경기는 2대1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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