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성, 대중성, 참신성 있는 명칭 국민 공모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재 가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리아 둘레길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를 연결하는 약 4500㎞의 전국 규모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서 올해 남해안 지역의 노선 잇기를 시작으로 2019년에 완성된다.

명칭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총 3회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회당 최대 3개의 이름을 제출할 수 있다.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코리아 둘레길 사업은 노선 설정에서부터 브랜드 구축까지 지자체, 지역주민, 걷기동호인, 민간단체 등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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