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꽃 기리며 생명의 꽃 피우기 위해 생명의 기운 발산

▲ Flowers of life,90㎝×73㎝,2015,한지,혼합재료.사진=가나인사아트센터 제공

허회태 작가는 26일~5월 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 전시관에서 ‘허회태 예술 55주년–생명의꽃 展’을 개최한다.

허회태 작가의 ‘생명의 꽃’ 시리즈는 사랑을 바탕에 두고, 꽃의 생명체는 경이로운 존재 가치로 담아내고 있다. 수많은 생명의 꽃을 기리며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생명의 기운을 발산하고 있다.

허회태 작가는 지난 55년간 예술혼과 열정을 지니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의 창시자이며,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허회태 작가가 창시한 이모그래피는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오직 한 번의 붓질로 표현한 번득이는 찰나의 세계를 표현한 것이다.

허회태 작가의 작품세계는 원작이 지니는 시간과 공간에서의 현존성과 작가의 유일한 독창성이 돋보이는 사상과 철학을 천지만물이 모여 우주를 구성하는 것과 같다.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은 이모스컬퓨쳐 작품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상(想)도 아니고 ,비상(非想)도 아닌 둥근 환(環)일수 있다. 이렇게 중의(重意)적인 표현의 상은 세계인의 각자의 입장에서 무한대의 상상력을 갖는 특징이다.

허회태 작가의 작품세계에는 정신과 혼을 점령하기 위한 표현이며 자신만이 갖는 새로운 조형질서와 현대미학을 도입해 시대감각에 부응하는 신개념 작품이다.

허회태 작가는 지금도 변하며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 세계가 세계화 되고 현대 예술사에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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