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총 7일간 신촌 메가박스에서 개최

한예리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로 위촉됐다.

서울국제영화제 관계자는 20일 “영화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예리를 2대 페미니스타로 선정했다”며 “한예리는 영화제를 알리는 것 뿐아니라 심사위원으로서도 적극적인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여성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 하는데 앞장서겠다. 2대 페미니스타를 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 2012년 영화 ‘코리아’의 유순복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작품에서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예리는 영화 ‘더 테이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새로운 세계여성영화의 흐름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물결’, ‘쟁점: 테크노페미니즘- 여성, 과학, 그리고 SF’, ‘퀴어 레인보우’, ‘페미니스트 필름 클래식’ 등 다채로운 상영 섹션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진 여성영화인들을 발굴하는 ‘아시아단편경선’ 등이 펼쳐진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7년 6월 1일부터 총 7일간 신촌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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