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피츠버그 공식 SN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0 “마르테가 난드롤론이라는 근육 강화제를 복용해 메이저리그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 위반으로 80경기 정지 징계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마르테는 지난 2012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6시즌 동안 612경기 나와 타율 2할8푼8리 60홈런 242타점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피츠버그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해왔으며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1리(54타수 13안타) 2홈런을 기록중이었다.

마르테는 성명을 통해 “가족, 파이어리츠 구단, 팀동료, 팬들, 그리고 야구계에 죄송하다”며 “약물에 관한 무지로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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