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소녀 심청역 캐스팅 된 김율희와 황후가 된 심청역의 김나니>

KBS가 가정의 달 기획 孝콘서트 ‘심청’을 공연한다.

효 콘서트 <심청>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판소리 ‘심청전’의 중심 대목들에 가무악(歌舞樂)을 접목하고, 판소리 눈대목을 강상구 작곡가와 락음국악단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 감성을 더한 뮤지컬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콘서트 ‘심청’ 판소리와 창극, 무용과 연희, 뮤지컬 곡,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효심을 담은 스테디셀러 판소리 심청전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효 콘서트 <심청>은 창극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 30대 젊은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연륜 있는 명창, 차세대 국악꿈나무 그리고 채향순 중앙무용단과 타악그룹 진명, 락음국악단과 크라운해태 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해 100명이 넘는 대규모 출연진들이 참가한다.

소녀 심청 역은 국악그룹 ‘바라지’의 보컬이자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 받는 김율희, 황후가 된 심청 역에는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가 맡았다.

심봉사역에는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국립창극단 배우 유태평양과 前국립창극단 출신의 연륜 있는 명창 왕기철이 서로 다른 소리와 연기로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이번 효 콘서트 <심청>에서는 그동안 못생기고 심술 궂은 이미지로 그려진 뺑파의 파격 변신도 볼거리다.

색다른 효 콘서트는 ‘심청’은 오는 28일 KBS홀에서 공연되며 방송은 5월 6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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