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3일 열리며 영화제 최고의 상 ‘천단상’

▲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16일 저녁 베이징 화이러우에서 개최됐다.사진=신화망 제공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16일 저녁 베이징 화이러우(懷柔)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의 천단상(天壇獎) 국제심사위원으로는 빌 어거스트 감독과 6명의 국제심사위원들이 선발됐고 개막식에는 세르비아 최고의 감독인 에밀 쿠스트리차,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총괄프로그래머인 카메론 베일리 등도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류예(유엽), 주야원(주아문), 린즈링(임지령), 펑사오펑(풍소봉), 자오리잉(조려영), 우강(오강), 류칭윈(유청운), 궈푸청(곽부성), 류이페이(유역비) 등 중국의 유명 영화배우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밖에 이안 소머헐더, 아미르 칸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자신의 작품을 들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베이징 국제영화제는 2011년 최초로 창설됐으며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베이징시 인민정부에서 주최하는 국제급 영화제로 발전했다.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이번 영화제 최고의 상은 ‘천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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