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완도에서‘제6회 김의 날’ 행사

해양수산부는 19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6회 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에는 ‘해조류의 왕’으로 불리는 김의 영양 가치를 강조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14일~5월 7일)’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 김 수출 3억 50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김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지역별 김 제품 전시회, 김 관련 사진전, 재래 김 뜨기 체험 및 수출 효자상품인 스낵김 시식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010년 수출 1억 달러 최초 달성 이후 6년 만인 작년에는 약 90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3억 5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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