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류현진, 19일 홈경기 등판…콜로라로 프리랜드와 ‘리턴매치’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LA다저스 류현진 다시 한번 콜로라도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9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 쿠어스필에서 시즌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맞대결을 펼친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당시 류현진은 4.2이닝동안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후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4.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첫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고 2패 평균자책점 5.79의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이 홈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27경기에 등판,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7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2패를 기록하며 선발 자리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류현진이 이번 선발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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