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신문망

중국 쓰촨성 야안시 바오싱현 삼림공안국 경찰대원들이 깊은 산속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도중 해발 3600m의 고원지대에서 100여 마리의 황금들창코원숭이 무리를 발견했다.

바오싱현 삼림공안국 대원들은 수차례 산속 수색작업을 했지만 야생 황금들창코원숭이를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황금들창코원숭이는 주요 분포지는 중국의 쓰촨성, 산시성, 간쑤성으로 깊은 산 속의 아열대 수풀림에 소수가 서식한다.

현재 개체 수는 1만여 마리에 불과하다. 약재용과 모피용으로 계속 밀렵되고 있으며, 생태계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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