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자랜드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전자랜드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전자랜드 구단은 14일 “지난 7시즌(감독대행포함 8시즌) 동안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했던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도훈 감독은 7시즌 동안 팀을 이끌면서 인천 전자랜드를 플레이오프 4강 3회, 6강 3회에 진출시키며 꾸준하게 팀성적을 유지해왔다.

유도훈 감독은 “최근 2시즌 동안 팀의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지난 8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인천팬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기회를 얻었으니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의 계약도 구단과 협의해 계약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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