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변공원에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위한 작은 결혼식 개최

부산시는 5월 27일 오후 다대포해변공원 제3광장 옆 소나무숲에서 검소하고 건전한 혼례문화를 위해 ‘Beautiful Small Wedd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별도 제작된 예식장 세트에서 진행되고 시민 모두가 하객이 돼, 식사와 폐백 등을 생략하고 간단한 스탠딩다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부산시 5년 이상 거주, 20세 이상인 예비신혼부부이며 총3쌍을 선정할 계획에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작은 결혼식을 통해 검소한 혼례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나아가 저출산을 극복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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