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립국악관련악단, 제24회 정기공연

▲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립예술단의 2017년 첫 번째 정기공연이 13일 오후 7시 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관현악단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협연무대로 진행되며 기존 국악공연에서 보지 못한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릉시립관현악단 김일남 악장의 바이올린 협주곡, 속초시립풍물단의 전통연희 판굿과 더불어 중국 고쟁연주가인 팽려영과 일본의 사쿠하치 연주가인 킨야 소가와가 힘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기훈 국악관현악 지휘자는 “정기 및 기획공연을 통해 강원도민들의 문화향수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무료 공연을 할 것”라며 “한국 국악관현악의 전통음악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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